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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는 피로를 유발하는 유산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 혈액 속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등 건강 효과가 뛰어난 식품이다. 이러한 식초를 더 건강하고 맛있게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는 없을까? 집에서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 식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포도식초
포도 2kg, 드라이 이스트 2g 이용해 포도식초 1L 만들기.
포도를 한 알 한 알 떼어내 포도송이 줄기를 제거한다. 물로 가볍게 씻은 다음 으깨서 씨앗째로 과즙을 만든다. 포도에 드라이 이스트를 섞고, 종이나 가제로 덮어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 둔다. 3~4개월 지나면 식초가 되고, 감칠맛 나는 것을 원하면 4~5개월 더 숙성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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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는 당분이 많기 때문에 자연 발효만으로 초산이 된다. 단백질은 다른 과실과 비슷하고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다. 유기산 또한 0.3~1.5% 함유돼 있으며,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나트륨 배설이 필요한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귤식초
1kg, 드라이 이스트 2g으로 귤식초 1L 만들기.
꼭지만 떼어낸 후 껍질째 과일용 세제 등을 이용해 깨끗하게 씻는다. 물기가 마르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 믹서에 간다. 드라이 이스트를 섞은 다음 용기에 담아 가제로 덮어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한다. 3개월 정도 지나면 식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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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사과나 포도에 비해 비타민C가 많고,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가 적기 때문에 식초로 만들어도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는다. 구연산이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과 비만예방에 효과적이다.



딸기식초
딸기 2kg, 드라이 이스트 2g으로 딸기식초 0.8L 만들기.
썩은 부분을 잘라내고 꼭지를 떼어낸 후 깨끗한 물에 씻는다. 즙이 될 때까지 으깬 다음 살균을 위해 냄비에 붓고 2~3분 정도 가열한다. 과즙이 식으면 드라이 이스트를 섞고 용기에 담아내 가제로 덮어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한다. 5개월 정도 두면 맛있는 딸기식초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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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회복, 자양강장에 효과적이며 통풍, 천식, 해열, 이뇨 작용이 있다.


참고서적=웰빙 식초 건강법

 

by 메렁키키 2014. 4. 11. 10:26